태진아 옥경이 치매 / 이루 선처 호소 -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치기 상습범, 고개숙인 옥경이의 주인공 모친 이옥형씨 치매 투병과 이루 공로 (?) 감안 선처 호소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루는 2021년 1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1년과 벌금 10만 원을 구형받았는데요 이루는 지난해 12월 19일 밤 11시 45분쯤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에서 음주운전 중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초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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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아들 이루

 

사고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3% 이상 0.08% 미만으로 측정되었고 이 사고를 계기로 이루는 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하차하고 자숙하게 되었습니다.

이루는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는데요 지난해 9월 용산구 한남동에서도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되었지만, 경찰 조사에서 동승자가 운전을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였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하여 검찰에 송치하지 않았고, 대신 동승자인 A씨를 범인 도피 혐의로 불구속 송치하였습니다.

이루의 변호인은 이루가 모친의 치매 투병과 이루의 공로를 감안하여 선처를 호소했는데요 이루의 모친은 가수 태진아의 부인이자 대표곡 '옥경이'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이옥형 씨입니다.

이루의 부모 태진아와 이옥형 - 힛트곡 옥경이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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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는 2005년 가수로 데뷔하였으며, '까만 안경', '흰눈' 등의 히트곡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스타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바람과 구름과 비', '신사와 아가씨', '스폰서' 등에서도 활약하였습니다.

신바람 이박사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