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비피해1 남부 비 피해상황 - 옹벽 무너지고 지하철 운행 중단, 전남과 부산에 피해 집중 지난 4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침수 및 정전 피해가 많았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요 남부 지역의 피해와 복구 상황을 알려 드립니다. 전라남도는 이번에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인데요 진도의 한 계곡에 2명이 고립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무사히 구조되었고 강진군 국도 23호선에서는 빗물에 일부 토사가 유출돼 응급복구를 벌였습니다. 전남에서는 농작물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고흥, 강진, 장흥, 보성군 밀과 보리 경작지 약 525헥타가 비바람에 쓰러지고 조생종 벼 175헥타가 침수되었다고 합니다. 광주에도 큰 비와 강한 바람에 가로수가 쓰러지고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 해 광주 삼각동 일대 아파트 772가구가 정전되는 소동이 있.. 2023.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