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로제는 프랑스 남부 칸에서 개최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17일(현지시간) 깜짝 등장하여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로제는 칸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출품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몬스터'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하였는데요 그녀는 검은색 홀터넥 드레스와 검은색 스카프를 완벽하게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도발적인 스타일을 선보였고 금발 머리를 깔끔하게 올려묶고 앞머리로 귀여운 매력을 더해주었습니다. 로제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인 생 로랑(Saint Laurent)의 글로벌 앰배서더(홍보대사)로서 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사실이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로제는 한국과 뉴질랜드 출신 BLACKPINK의 멤버인데요 그녀는 1997년 2월 11일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 호주에서 자랐습니다. 음악에 흥미를 갖게 된 로제는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며 교회 합창단에서 활동했고 2012년 YG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후, 2016년에 BLACKPINK의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독특하고 몽환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솔로로도 활동하여 첫 싱글 앨범 'R'을 발매했습니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 제니도 자신의 스크린 데뷔 작품인 HBO 드라마 '더 아이돌'로 이번 칸 영화제에 초청되어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로제와 제니가 칸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는 16일에 개막하여 27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국 영화는 경쟁 부문 및 비경쟁 부문을 포함해 총 7편의 작품이 초청되었으며, 송강호, 송중기, 이선균, 주지훈, 정유미 등 국내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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