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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청년 마약 정치인 -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

by Quick Picker 2023. 4. 15.

김예원 전 녹색당 공동대표가 대마를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하는데요 이번 사건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김 전 대표가 대마를 흡연하고 자택에 대마를 보관한 혐의를 받았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예원 녹색당 전 당대표
김예원 녹색당 전 당대표

서울 서부경찰서는 김 전 대표를 지난 2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으며, 김 전 대표는 자택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전에 김 전 대표가 마약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뒤 지난 2월에 입건했다고 하네요. 지난달에는 김 전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도 마쳤으며 추가 조사를 마무리한 뒤 김 전 대표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김 전 대표는 2019년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021년 녹색당 당무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2021년 7월에는 당 공동대표에 당선됐지만, 지난 2월 일신상 사유로 사퇴하게 됐습니다. 경찰 수사가 대표직 사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녹색당은 공식 홈페이지에 ‘전 공동대표 관련 녹색당 입장문’을 게재하고, “김 전 대표가 사임 이후 대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당에 전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전 대표는 탈당서를 자진해서 제출한 상태”라며 “현재 직책과 당적은 없으나 녹색당의 전 공동대표였기에 당원들께 이 사실을 무거운 마음으로 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은 추후 사법적 판단 등을 숙고해 조처할 예정”이라며 “근거 없는 추측과 비난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녹색=대마초가 연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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