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망신 유튜버 태국 티비에 박제되다 - 여자 인플루언서에게 작업하다 유튜브 인생 종쳐

한국 저질 유튜버들이 태국 유명 인플루언서에 추근덕대다 태국 언론에 얼굴이 박제되는 아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네요. 유튜브에서 좀 더 자극적인 소재로 구독자를 모으고 돈을 벌어보려는 유튜버들 이야기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태국 주재 한국 대사관까지 나서서 진화하는 분위기로 현지에서 느끼는 한국 남성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었다고 합니다.

 

한 태국 방송에 소개된 한 태국 인플루언서에 의하면, 그녀가 방콕 후웨이꽝 지하철 (MRT)역 근처로 식료품을 사러 갔다가 콘도로 돌아오는 길에 주황색과 빨간색 옷을 입은 남자에 의해 불쾌한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 남성이 갑자기 다가와 말을 걸었는데, 라이브 카메라를 들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태국 브라이트티브에 소개된 문제의 한국인 저질 유튜버

어색한 영어 구사와 외모에서 한국인임을 알아챘다고 하는 그녀는 예의 상 대화를 나누긴 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이상하고 기분나쁜 그의 시선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녀가 우연히 보게 된 그  남성의 라이브카메라 화면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었다고 하는데,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해 무슨 내용이었는지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그녀에게 계속 술을 마시러 가자고 했고 그녀가 거절하자 술 대신 차를 마시러 가도 된다며 계속해서 따라왔는데, 대화하는 도중 계획적으로 그녀의 몸을 촬영해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단념한 이 남성은 그녀에게 자신의 유튜브계정을 알려줬고 바로 헤어졌지만, 이후 수상한 메시지를 받은 뒤 이 유튜브 채널을 살펴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녀는 바로 충격을 받았다는데요, 태국인을 무시하는 듯한 썸네일에다가 대부분의 영상에서 태국 여성들을 괴롭히고 술 취하면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었고 라이브 방송 중에는 음담패설과 성적인 내용들 밖에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태국 방송에서 자신과 같은 불쾌한 일을 겪지 않도록 다른 태국 여성들에게 경고했는데요, 특히 밤에 유흥가나 술집이 밀집한 근처에 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가 되고 유튜브 상에서 한국 남성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할 수 있어 주의하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인으로 부터 그녀에게 온 경고 메세지

그녀는 이 남성의 충격적인 수법도 공개했는데요, 한국인 남성이 태국 여성에게 접근해서 악수를 요청하고 대화가 끝나고 여성이 돌아서면 한국 남성은 카메라를 계획적으로 돌려 여성의 특정 부위를 촬영한다고 하니 고프로 (Go Pro)같은 액션카메라를 들고 있는 남성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태국티비에 박제된 문제의 한국인 유튜버 먹태형님

 

현재 나라망신 유튜버들을 퇴출시키기 위한 청원이 진행 중인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청원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나라망신 유튜버들을 퇴출시키자는 국민청원이 흥미롭네요

https://petitions.assembly.go.kr/myPage/mine/F68D097C84240DF9E054B49691C1987F

 

경찰 현지 음란방송 유튜버 제보받아 내사 착수 - 저질 나라망신 유튜버들 조만간 깨끗이 청소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