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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최저시급 2024 내년 1만 2천원 요구 - 호주워킹이 답인가?

by Quick Picker 2023. 4. 4.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약 25%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은 4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2024년 적용 최저임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1만2000원, 월급 250만8000원(209시간 기준)을 요구했습니다.

최저시급 알바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9620원, 월급 201만580원보다 24.7% 높은 액수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의 근거


노동계는 최저임금 인상의 근거로 △물가 폭등 시기 최저임금 현실화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질임금 저하 △해외 주요국의 적극적인 임금인상 정책 △노동자 가구 생계비 반영 등을 제시했습니다.


노동계의 요구안


양대 노총은 “지난 2년 연속 공익위원들이 내놓은 물가 상승률과 경제 성장률, 고용 증가율을 반영한 계산법으로 최저임금이 결정됐다”며 “이는 법적 근거도 불명확한 계산법으로, 최저임금위 역할이 무시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 제도 개선 7가지 요구안도 제시했습니다. 도급인 책임 강화, 근로자가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은 경우 정부가 차액 지급, 플랫폼 노동자 등 최저임금 미적용 노동자에 대한 적용 방안 수립, 장애인 등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는 대상 없애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사용자위원 9명과 공익위원 9명명, 근로자위원 9명 등 총 27명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OECD 주요나라들의 최저 임금 (미국 달러 기준)

룩셈부르크 $13.4

호주 $12.8

프랑스 $12.6

독일 $12.2

............

영국 $11.3

스페인 $10.7

슬로베니아 $9.2

한국 $8.8

일본 $8

미국 $7.3

터키 $6.8

헝가리 $5.6

브라질 $2.2

멕시코 $1.6

 

결론: 더 이상 우리나라 돈 천원에 연연하지 말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가는 것도 방법이네요. 요즘 호주 시드니에 일할 사람이 없어서 시간당 페이가 25달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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