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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제주 불법체류자 소고기 훔쳐먹고 잡혀

by Quick Picker 2023. 4. 7.

중국인 불법 체류자인 A 씨가 제주의 한 정육점에서 소고기를 훔쳐 구워 먹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4월 5일 오전 12시 5분쯤 제주시 동문전통시장에 있는 한 정육점에 침입해 약 25만 원 상당의 소고기를 훔쳤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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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은 후,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4월 7일 오전 6시 10분쯤 A씨의 거주지에서 체포하였는데요, A 씨의 거주지에서는 그가 구워 먹은 소고기 일부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는 2019년 11월 관광 목적으로 제주에 입국한 이후 불법으로 제주에 체류하며 건설일꾼으로 일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A 씨는 조사 중에 산책하면서 술을 마시며 소고기를 먹고 싶어서 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다른 중국인 불법 체류자인 B씨도 체포하였습니다. 경찰은 점포가 문을 닫은 후에는 항상 문을 잠그고 현금과 같은 귀중품을 가게 안에 두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제주도로 단체 여행을 와서 잠적하는 사례가 많이 보도되고 있는데요, 불법체류 중 우리 국민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기도 하고 최근에는 외국인 바바리맨까지 나타났다고 하니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주 관광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우리 국민들의 안전이 우선 아닐까요? 그 깨끗했던 제주도, 마음 설레던 제주도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내 나라에 여행가서 외국인범죄의 피해자가 된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네요.

 

아래는 JTBC의 3년 전 영상인데요, 문제가 해결되기는 커녕 점점 더 커지고 있으니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가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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