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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ter Circle

경범죄로 감옥안에서 곤충 떼에 물려 사망 충격

by Quick Picker 2023. 4. 17.

지난해 9월 미국 애틀란타 주의 폴튼 카운티 감옥에서 사망한 남성의 가족은 이 남성이 감방 내에 있는 베드 벅과 곤충들에게 산채로 잡아먹혀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즉각적인 진상조사와 낡은 감옥시설의 폐쇄를 요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베드벅
베드벅

가족은 이번 주 목요일 폴튼 카운티 법원 앞에서 모여 35세의 랴숀 톰슨(Lashawn Thompson)씨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요구했는데요, 그는 지난 9월 감옥에서 사망했습니다. 가족의 변호사가 제공한 사진에는 형편없는 상태의 감옥 셀과 벌레에 덮인 그의 얼굴과 상반신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열악한 교도소 내 시설
열악한 풀턴 카운티 감옥 시설

톰슨씨는 경범죄인 단순 폭행으로 지난 6월 체포됐다고 하는데요 변호사 마이클 하퍼는 톰슨씨가 정신 분열증 진단을 받았지만 감옥에 입소할 때는 신체적으로 건강했다고 말하면서 "정신적으로 병든 죄수를 버려두고 죽게 놔두는 것에는 어떤 변명도 없다"며 "그는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들은 그를 그 셀에서 죽어가는 채 발견했고, 그것이 그를 죽인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플턴 카운티 교도소

폴튼 카운티 감옥의 관리 주체인 폴튼 카운티 셰리프스 오피스 대변인은 톰슨씨의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감옥내의 시설의 전수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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