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 스타 브루노마스의 내한공연이 다음 달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잠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데요 공연 티켓이 이미 모두 매진됐지만 부정 티켓 판매를 하다 적발된 암표상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취소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등 행사를 둘러싼 열기가 매우 뜨겁습니다.
콘서트 주최 측인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5월 3일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개인 SNS 계정, 중고 티켓 판매 사이트, 프리미엄 티켓 사이트에서 부정 티켓 판매를 확인했으며 최소 60장의 티켓을 취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부정 티켓 판매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으며, 앞으로 취소 건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또한 부정 티켓으로 발견된 사람들은 티켓을 가지고 있더라도 입장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암표상들이 미공개 좌석을 편집해 프리미엄 티켓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콘서트 팬들에게 이러한 불법적인 출처에서 티켓을 구매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암표상들이 콘서트 업계에 문제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19년 에드 시런의 콘서트 때는 평소 13만 2천 원이던 티켓이 무려 4배 가까운 46만 원에 판매가 된 적도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일부 온라인 게시물에서는 정가가 20만원(현대카드 할인 기준)인 브루노 마스의 이번 공연 티켓이 무려 1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취소된 티켓은 어떻게 처리될까요?
콘서트 동안 해당 좌석을 비워 두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주최측의 답변이며 티켓팅 회사인 인터파크 티켓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팬들이 우선 순위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요, 대기예약자가 구매하지 않은 티켓은 다시 예약이 가능한 상태로 누구나 구매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브루노마스 내한공연은 내한공연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10만명 규모로 알려졌는데요, 2014년 첫 공연 당시에도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전석이 매진된 적이 있습니다.
브루노 마스는 하와이 출신의 아티스트로 노래, 춤, 작곡, 연주 등 다방면의 재능과 실력을 겸비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팝부터 펑크, 소울, 레게, 힙합, 록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저스트 더 웨이 유 아', '그러네이드' 등으로 빌보드 메인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여러 차례 올랐으며 그래미상을 총 15번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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