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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서정희 "서세원이 사랑해서 때렸다" 충격 발언 -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by Quick Picker 2023. 5. 6.

고 서세원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서정희가 "뭔가를 다 털어놓고 싶어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나온다고 하는데요 서정희의 출연은 서세원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서세원이 별세한 지 얼마 안 된 지금 지점에 방송을 하는 게 적절한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한 상황입니다.

 

본 방송을 봐야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겠지만 서정희의 출연 예고편에 담긴 서정희의 말이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그 내용이 서정희가 하고 싶은 말의 본질인지 아니면 시청자를 낚기위해 자극적 멘트와 영상으로 악마의 편집을 한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전부 가면이었나', '폭행피해 CCTV 공개..다리 잡힌 채 끌려 가', '서정희 전신 타박상으로 전치 3주'라는 뉴스 제목과 함께 '그녀가 겪었던 32년 간의 기나긴 악몽'이라며 가정 폭력 사건이 언급되었는데요 서정희는 "전 남편이 나를 사랑해서 그렇다고 믿었다. 사랑해서 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서정희의 이 말이 어떤 사정에 의해 나오게 된 것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서정희 서세원이 자기를 사랑해서 한 행동이라고 생각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서정희 - 채널A 캔버스 화면 갈무리

 

또 서정희는 "아들이 나를 보고 전형적인 이단 교주를 섬기듯이 살았다. 보지 말라고 하면 안 봤고, 연락하지 말라고 하면 안 했다. 그런데 나는 남편을 욕하는 아이들이 원망스러웠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서정희의 전 남편 고 서세원은 2014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이듬해 이혼했으며 그 후 1년 만에 23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서 캄보디아로 이주했지만 지난달에 프놈펜의 한 무허가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심정지로 사망, 현지에서 화장 후 유해는 국내로 송환되어 장례가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적이 있는 치과의사 이수진은 방송이 나간 뒤 "좋은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자극적인 장면, 자극적인 대화만 나갔다. 엄마는 일방적으로 뭐라고 하셨고 나는 깨갱하고 입 다물고 있었다. 악마의 편집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고 엄마와의 관계가 풀리기만을 기도 하고 있다"라며 대화 내용이 의도적으로 편집되었음을 주장했습니다.

 

또 배우 이창훈도 출연 예고편이 나간 후 아내와 딸에게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모습으로 질타를 받았지만 이 역시 악마의 편집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서정희 편' 예고편을 보시고 직접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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