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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서울시 다자녀 기준 완화: 서울시 '저출생 대책 3종세트' 당장 받을 수 있는 혜택은?

by Quick Picker 2023. 5. 17.

다둥이 행복카드 개편: 학원 및 교통 요금 할인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개편되어 발급 기준이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에서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완화됩니다.

 

다둥이행복카드
SBS 뉴스 갈무리


중·고등학교 학령기 자녀들도 학원, 주요 서점, 대중교통 요금 등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초심스터디카페에서도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혜택을 받는 가구 수는 약 29만 가구에서 약 43만 가구로 49%증가하여 교통비 및 문화시설 이용료 등의 혜택을 자녀가 고교 졸업까지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거비 부담 완화: 장기전세주택 가점 확대 및 우선공급 기준 완화

올 하반기부터는 장기전세주택 가점을 확대하고 우선공급 기준을 완화하여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합니다.

 

장기전세주택 가점
SBS뉴스 갈무리


기존에는 미성년 5자녀 이상 가구에게만 부여되던 최고 가점(5점)을 3자녀 이상 가구부터 주고, 2자녀 이상인 경우에도 기존(2점)보다 높은 배점(3점)을 부여합니다.


기타 다자녀 가구 혜택 확대

기존에 3자녀 이상 가구에만 해당되던 하수도 사용료 할인 혜택을 2자녀 이상 가구까지 확대합니다.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의 가입 대상을 3자녀 이상 가구의 둘째 자녀까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24개월 이하의 다태아 가정을 위해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의 무료 가입을 지원하며, 응급실 이용시 횟수 제한 없이 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정 전염병 진단비, 골절 및 화상 수술비, 깁스 치료비 등도 최대 30만원까지 보장됩니다.

서울시청
SBS 뉴스 갈무리


서울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약 43만4184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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