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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신림역 20대 극단적 선택 소동 - 세금 낭비 제대로

by Quick Picker 2023. 5. 19.

서울 신림역 인근 한 건물 2층에서 2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 소동'을 벌였는데요 사고를 막기 위해 소방차 2대와 경찰차 10여 대가 출동하여 가뜩이나 바쁜 공권력과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었습니다.

 

신림역 극단선택 소동 출동한 소방차와 경찰차
이 무슨 세금 낭비란 말인가

지난 18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림역 4번출구 인근 가게의 간판 위에서 한 남성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는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과 사진을 보면, 신림역 인근 건물 2층 난간 위에 앉은 A씨가 뛰어내리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요 건물 아래에는 충돌 완화장치가 설치되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비가 되어 있습니다.

신림역 극단선택 소동
신림역 극단선택 소동


글 작성자는 게시글에서 "남성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소방차 2대와 경찰차 10여 대가 인도 통제에 참여하였다"며 "만약을 대비하여 가게 아래에는 충돌 완화장치를 설치해 대비하고 있다"고 기술했습니다.

영상에는 구급대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A씨를 설득하는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자신을 구조하러 온 구급대를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입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낮에 이런 소동을 일으키는 것도 문제지만, 어디에서든 긴급한 사고 현장에 출동해야 할 경찰과 소방인력이 낭비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림역 극단선택 소동 - 인터넷 반응
누리꾼들 반응


한 네티즌은 "그곳에서 뛰어내린다면 5세 어린이조차 찰과상으로 끝날 것 같은데 인도 통제에 투입된 인원만 몇 명이냐, 너무 낭비아닌가"라며 "지나치게 많은 인원과 에너지가 투입되었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A씨를 보면 구조대를 비웃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데 자신을 구해주려는 사람을 비웃는게 제 정신인가?" 라며 A씨를 비판했습니다.

극단적 선택 소동은 경범죄에 해당하며, 적발 시 범칙금 5만원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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