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과외선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낙동강변에 유기한 정유정은 사이코패스 검사에서 일반인의 범주를 벗어나는 것으로 나왔는데요 만일 사건이 일어난 날 정유정을 태웠던 개인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더라면 살인범 정유정이 부산 시내를 활보하고 다니다 또 이 같은 일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사건 당일 CCTV에 찍힌 정유정은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체를 담을 가방을 가지러 자신의 집으로 가서 캐리어를 들고 피해자 집으로 갔는데요 발걸음을 보면 금방 살인을 저지른 사람 같지 않고 어디 여행이라도 가는 듯 발걸음이 가벼워 보입니다.
정유정이 범행한 날의 상황을 되짚어보면 택시기사는 정유정을 처음 보고 '어린 여자 혼자 여행을 가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늦은 시각에 경남 양산의 황산공원 옆 낙동강변에 내려달라고 해서 좀 걱정이 됐다고 했는데요, 차 트렁크에서 무거운 여행가방을 내리는 것을 도와주다 손에 물 같은 액체가 묻어 '뭐가 가방에서 흘렀구나'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유정을 내려주고 부산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자신의 손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라 경찰에 신고 했다고 하는데요 JTBC 기자가 해당 개인택시 기사를 만나러 부산 개인택시 북부지회에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는데요, 동료 기사들에 의하면 당시 너무 충격이 커서 주변 연락도 피하고 있으며 지금 일을 안 하겠다 말했다고 합니다.
한편 구치소에 있는 정유정은 식사를 3시 세끼 잘 챙겨 먹고 숙면을 취하는 등 너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오히려 불안하다고 합니다.
'K-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보영 특별출연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대체불가한 존재감 (0) | 2023.06.07 |
---|---|
[속보] 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 진입, 북한 제재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 (0) | 2023.06.07 |
쥐 머리 아니야? 중국 쥐 머리가 왜 밥에서 나와? 당국은 오리 목이라고 발표, 학생들 풍자글 쇄도. 쥐록위마(谓鹿为马)? 대륙의 대학구내식당 클라스 (0) | 2023.06.06 |
돌려차기남, 탈옥해 피해자 죽이러 온다더라..구치소 동기가 피해자에게 전해, 아파트 이름 주민번호까지 외우고 있어 (0) | 2023.06.06 |
영양군 주민 강씨 "7만원이 뭐가 비싸니껴?..우린 부자동네로 급이 다르니더"라며 사과글 무색하게 만들어 (0) | 2023.06.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