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파트제 방송 - 병자호란 배경,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가 새로운 금토드라마 '연인'을 선보이며, 파트제 방송을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연인'은 각 파트가 10회로 구성되며, 파트1은 8월 4일에, 파트2는 10월 중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는 MBC가 처음으로 기획부터 파트제로 드라마를 제작하는 경우입니다.

 

 

8월 4일 첫 방송될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그린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로 총 20회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황진영 작가와 김성용 감독이 함께하며,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주연을 맡아 MBC의 명품 사극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인'은 20회로 기획된 작품으로, 처음부터 파트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등에서 지난해에만 국내에서 제작된 드라마가 160편이 넘는 콘텐츠 홍수 속에서, 드라마의 스토리뿐만 아니라 몰입감 있는 시청을 위해 회차를 정하는 것도 중요한 제작 요소가 되었습니다.

 

'연인'의 연출을 맡은 김성용 감독은 "파트제를 통해 병자호란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속에서 닿을 듯 엇갈리는 연인의 이야기를 보다 탄탄하게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남녀 주인공의 인생이 극적으로 바뀌는 파트1의 마지막 회차는 시청자에게 파트2를 기다릴 깊은 여운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1은 총 10회로 2023년 8월 4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파트2는 10월 중에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