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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3

은평구 전세사기 미추홀구와 닮았다 서울 은평구에서도 전세 사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따르면 최근 불광동 등 서울 은평구에서 전세 사기 신고가 연달아 접수되어 경찰이 임대업자 A 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A 씨는 서울 은평구에 100채에 가까운 빌라를 소유하고 있으며, 무자본 갭투자 형식의 전세 사기를 주로 사용했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A 씨는 상업용 근린생활시설인 빌라를 사모아 전세를 주는 수법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피해를 신고한 세입자가 20여 명에 이르며, 피해액이 200억 원대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세입자는 최후순위 채권자가 되어 집이 경매로 팔려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 빌라에서 5년 넘게 거주한 .. 2023. 5. 1.
청년 전세 포비아(phobia) - 목돈 마련이 어려워진다 최근 전세 사기와 깡통 전세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면서 세입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는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이 주로 거주하는 빌라나 오피스텔에 그 피해가 집중되면서 경제적 기반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이들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빌라왕 남모씨에게 전세 사기를 당해 모든 자산을 잃고 자살한 세입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빌라나 오피스텔 세입자들은 집주인의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전세 포비아(phobia)'를 느끼고 있으며 각종 커뮤너티에 전세 사기 예방법과 대처방안에 대한 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또한 선량한 집주인들도 잠재적 사기꾼 취급을 당하고 있어 참 난감한 상황이 아닐수 없는데요.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서울 빌라(다.. 2023. 4. 23.
세입자 자살 속출 - 건축왕 구속 인천에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들이 자살하거나 사망하는 사건이 계속 발생하는 안타까운 기사가 계속 보도되고 있는데요 이들 세입자가 살던 아파트의 집주인은 명의만 빌려준 '바지 임대인'들이었고, 이들의 뒤에는 주택 2,700채를 보유한 이른바 '건축왕'이 있었다고 합니다.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 모두 건축업자 A 씨가 미추홀구 일대에 직접 지은 빌라나 아파트에 전세로 살던 세입자였는데 각자 전세 보증금 7천만 원에서 9천만 원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들과 계약한 임대인은 A씨가 아니었으며, 바지 임대인이라는 명의자를 통해 조직적으로 짜인 사기를 저지르고 있었다고 하니 피해들이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종합건설업체를 통해 이른바 '나 홀로 아파트'나 저층 .. 2023.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