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정자교가 무너져 보행 중이던 2명의 보행자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요, 해당 사고로 인하여 교각 가드레일과 이정표 등이 산책로로 쏟아져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로 인근 차량과 보행을 통제하고 있고 있습니다.
분당신도시 조성 당시 건설된 정자교는 1993년 건설되어 전체 길이는 108m이며, 차도와 보행로 사이에 가드레일을 설치하여 분리된 형태로 건설되었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낙하물을 다 치우면 사고가 난 정자교 통행 재개에 문제가 없는지 구조 안전진단을 벌일 예정인데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지는 점검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현장은 전면 통제 중이며 경찰은 차량들을 우회 조치 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보행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행환경에 대한 관심과 개선이 필요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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