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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표예림 학폭 가해 미용사 직장 짤려

by Quick Picker 2023. 4. 19.

표예림 씨가 과거 자신이 학교폭력의 피해자임을 밝혀 가해자들의 신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가해자 중 하나인 헤어드레서가 최근 직장에서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가해자의 직장 측에서는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상황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학교폭력을 강하게 비판하며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표예림 씨는 최근 MBC와 BBC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학폭 경험을 고백하고, 유튜브에서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넷플릭스 '더 글로리' 이후 학교폭력 문제에 계속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가해자 A 씨의 직장으로 알려진 한 미용실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상황에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된 점을 먼저 죄송하다"라고 밝혔는데요 해당 입장문에 따르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A 씨는 학폭 사건이 공론화된 후 바로 계약해지 조치되었고 해당 미용실 브랜드 실추를 고려해 본사 차원에서 A 씨에 대해 별도의 법적 조치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이바헤어 입장문
학폭가해자가 근무했던 에이바헤어 입장문

미용실 측은 "학교폭력을 옹호하거나 감싸줄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이 사실을 알았다면 채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A 씨의 직급이 점장이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직급만 점장일 뿐, 운영에는 전혀 상관없이 정산금을 받는 디자이너"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표예림 씨는 지난 2일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12년간 학교 폭력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관련해 학교 폭력 피해자들의 사연을 다룬 BBC 코리아의 채널에도 등장해 자신의 피해를 알렸습니다.

 

표 씨의 지인이 운영하는 '표예림동창생' 유튜브 영상에는 과거 학폭 가해자들의 직업과 이름, 남자친구관계, 개명한 현재 이름까지 모두 공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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