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전의 아이콘이자 엄연한 기획사 대표가 된 가수 황치열이 '빌런'이 될 위기에 처한다.
5월 1일에 방영된 채널 S·MBN 예능프로그램 '오피스 빌런'에는 황치열이 출연했다.
이날 황치열은 데뷔 전 공장 근무, 카페 알바는 물론 보컬 트레이너로 오랜 기간 일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홍현희가 "다양한 일을 한 만큼 '빌런'도 많이 만나봤을 것 같다"며 궁금해하자, 황치열은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었다. '빌런'이 도대체 얼마나 많길래 이런 프로그램이 있나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진호는 "'돌+아이 질량 보존의 법칙'을 아느냐. 어느 집단에 '빌런'이 없으면 내가 '빌런'이라는 의미라는데…본인이 아니었냐"며 일침(?)을 가했다.
이를 듣던 황치열은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빌런'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며 급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현재 소속사를 직접 운영 중인데, 본인은 어떤 사장이냐"며 황치열의 오피스 라이프를 궁금해했다. 황치열은 "강요를 안 한다. 하기 싫어하는 일은 강요하지 않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예리한 홍현희는 "본인이 좋은 사장인지 아닌지는 직원분에게 직접 들어봐야 한다"며 즉석에서 황치열의 매니저를 부르기도 했다.
황치열의 매니저 최봉화는 "회식하고 싶다고 하면 시켜주고, 회식 싫다고 하면 빠르게 퇴근시켜 주시긴 하는데…"라며 운을 떼 황치열 대표의 찐 오피스 라이프를 들려줄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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