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수출 감소는 7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는 14개월째 지속되고 있는데요, 14개월 연속 적자는 매우 이례적으로 1997년 5월 이후 25년 만이라고 하네요.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4월 수출입 통계를 보면 4월 수출은 496억 2천만 달러로 전년도 동월 대비 14% 이상 감소했는데요 같은 기간 수입액은 13.3% 감소하여 무역적자는 26억 2천만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세계경기가 나빠지면서 수출 효자상품이던 반도체 수요가 줄어든 동시에 가격하락이 컸기 때문인데요 4월 대 중국 수출액은 95억 2000만 달러로 1년 새 26.5% 감소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및 워싱턴 선언관련하여 중국이 경제 보복을 단행할 것이 예상되어 대 중국 수출액은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같은 기간 대 미국 수출액은 4.4% 감소해 91억 8000만 달러 수준을 유지, 최대 수출 교역국 두 나라 간의 격차가 3억 4000만 달러 수준으로 좁혀졌다고 하네요.
중국으로의 수출 감소가 미국으로의 수출 증가로 커버가 될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결과가 우리 무역수지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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