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창섭 - 짝짓기 철에 떠난 구리와의 캠핑 feat 전현무 캠핑 스타일

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이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담은 캠핑 사랑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방송에서도 그가 딸처럼 대하는 반려동물 비글 구리를 돌보는 일상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그는 "오늘은 구리와 캠핑을 가는 날입니다. 저는 구리를 만나기 전부터 캠핑을 좋아했습니다.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아서 나만의 공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작년에 시작했습니다." 라고 말했고 이에 전현무는 "나랑 똑같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투비 이창섭과 반려견 구리 - MBC 방송 화면 갈무리

그는 이어  "제 캠핑 스타일은 실용적입니다,"라고 말하며 처음에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가져오겠지만, 지식과 경험이 많아질수록 필수품만 가져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날은 라면과 간단한 술과 같은 필수품만 가져왔다고 했는데요 이 말을 들은 코드쿤스트는 "누구랑 되게 다르다"며 전현무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구리와 어울리는 의상을 입고 힐링 캠핑 여행을 떠났지만 문제는 짝짓기 철을 맞은 구리가 촬영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점인데요 구리는 이창섭이 준비한 음식을 먹는 것을 거부하고 간식만 먹어서 이창섭을 좌절시켰습니다.

특히 그에게는 '파워 I', 구리에게는 '익스트림 E' 등 극과 극의 반대 성격이 캠핑 여행에 재미와 설렘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