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해명 - 의사 남친 있는데 스튜어디스 더 좋은 스펙 찾아 나서. 출연진 직업, 나이, 이름 등 신상공개

5월 9일, 채널A의 인기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 측이 여성 출연자 김지영 씨의 사생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일반인 출연자의 사생활을 방송국이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제작진은 출연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치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의 생활기록부까지 받아 들여다봤다며 이어 “모든 출연자들은 교제 중인 상대가 없는 상태로 출연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의사남친 논란인 김지영 씨

이전에 ‘하트시그널4’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여성 출연자 김지영 씨가 인스타그램을 통를 통해 의사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 몰입을 방해했다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하트시그널4 - 하트시그널 라비티비 화면 갈무리

하지만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해당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하트시그널4’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해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들의 연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 시즌마다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모든 출연자들은 계약서에 사생활 보호 조항이 명시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방송 전에는 출연자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확인해 삭제되어야 할 사진들을 확인하고 삭제하고 있다”며 출연자들의 사생활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출연자들의 사생활 노출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시즌 1때 출연한 배우 강성욱의 성범죄 논란을 비롯해 유튜버 아옳이와의 이혼 소송 등으로 시선을 모았던 불륜 논란으로 서주원 역시 곱지 않은 시선을 피하지 못했으며 ‘하트시그널’ 시즌2 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김현우의 음주운전 전력이 드러났고 시즌 3에서는 천안나 이가흔의 과거 학교 폭력 가해 이슈가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번 하트시그널4에 출연하는 사람들에 대해 좀더 알아볼까요?

먼저, 95년 생 29살로 전직 대한항공 스튜어디스로 알려진 김지영 씨는 대한항공에서 퇴직 후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헤어모델이었다고 하며 소니 광고모델로도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까지 인스타를 했었으나 하트시그널4 출연을 계기로 계정은 모두 비공개 처리되었는데요 비공개 전 올해 2월쯤 자신의 인스타에 세브란스 병원 의사인 남친과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커플사진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의사남친논란의 중심에 선 95년 김지영 씨

 

다음으로는 94년 생 굿피플 출신 변호사 이주미 씨도 화제의 중심에 있는데요 숙대 법학과 13학번으로 이후 아주대 로스쿨을 거쳐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 입니다.

 

하트시그널4에 출연하는 이주미 씨

세번째로 관심을 받고 있는 출연자는 성신여대에 재학 중인 여성으로 인스타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나 현재는 계정(@loweruby)이 비 활성화 상태입니다.

 

하트시그널 출연자

그밖에 미스코리아 울산 진 출신으로 추측되는 신원 미상의 여성 출연자가 한명 더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에 공개된 남자 출연자들은 28세 중견기업 CEO아들, 31세 연매출 1천억 규모의 사업체 대표, 32세 본인 명의의 병원 건물을 소유한 성형외과 의사, 33세의 검사라고 합니다.

하트시그널 1부터 3까지 출연자들의 사생활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고 또 사실로 드러난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이번 하트시그널4에는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제작진이 이들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모든 생활기록부를 들여다봤을 만큼 검증에 검증을 거쳤고 인스타 계정도 모두 비활성화할 것을 주문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논란으로 우리를 재밌게 할지 매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