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군 결혼 - 뭉쳐야찬다 2, 카바디 국가대표 뭉찬 이장군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이장군이 결혼한다고 합니다.

20일에 이장군은 부산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이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이 참석하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장군 다이빙 직전 - 뭉쳐야찬다 JBTC 화면 갈무리

특히 이장군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찬다 2'의 멤버로 활동 중인데, 프로그램 멤버들도 하객으로 참석하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장군과 고등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대학 진학 후 약 10년 동안 서로 연락이 끊겼다가 2021년 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되었고, 그 후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이 되어 결혼까지 이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장군 경기 모습

이장군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은 결혼이 실감이 나지 않고 얼떨떨한데, 식장에 들어가서야 실감이 날 것 같습니다. 귀한 인연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장군은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1992년 부산 출생, 키 184cm 몸무게 82kg입니다.

인도의 국기 카바디

한편 카바디(Kabaddi, 힌디어: कबड्डी)는 수세기 전부터 인도에서 행해진 변형 투기종목으로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가 혼합된 형태의 팀 경기로 이 경기에서 한 팀의 공격수는 수비수를 터치한 뒤 자신의 진영으로 무사히 돌아와야 점수를 획득하며, 그에 반대로 터치당한 수비수들은 공격수가 자신의 진영까지 가지 못하도록 막으면 점수를 얻게 됩니다. 또한, 공격수가 상대 진영으로 넘어갈 때는 "카바디 카바디 카바디"라고 계속해서 외치는 것도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