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도쿄팬미팅 - 미트 어게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이 3년 만에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합니다.

20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의 일본 팬미팅 '미트 어게인'(Meet Again)은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도쿄에 위치한 브릴리아 홀에서 총 5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입니다.

 

이병헌 - 이병헌 인스타그램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로 시작해 '올인' '아이리스'까지 한류 열풍을 이끈 주역인 이병헌은 2006년 배우 최초로 도쿄 돔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여 현지 팬들과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그 이후에도 이병헌은 팬미팅과 콘서트 등으로 오랫동안 자신을 지지해온 팬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를 만들며 적극적으로 소통해왔습니다.

 

이병헌 아이리스 출연 - 유튜브 갈무리

이병헌의 일본 팬미팅 '미트 어게인'은 지난 13일부터 티켓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올해는 한류 20주년을 맞이한 해로, 한류의 포문을 열었던 이병헌의 팬미팅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병헌은 박서준·박보영과 주연을 맡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병헌의 부인 이민정은 올해 초 영화 '스위치' 인터뷰에서 "과거의 선택을 바꿀 수 있다면 결혼을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대학 생활을 했지만 낭만적으로 노는 것을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정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병헌이 이민정 임신 중에 외도를 했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닌가", "이병헌이 잘못한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거 이병헌은 이민정이 임신 중인 2014년 8월에 음담패설과 외도 사건으로 알려져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여성을 소개받은 술집에서 여러 차례의 술자리를 가졌으며, 이후 이들로부터 협박도 당해 이병헌을 협박한 여성들이 처벌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병헌 협박녀 집행유예 - 유튜브 갈무리

하지만 이병헌의 외도설에도 불구하고, 이민정이 이혼하지 않은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병헌의 재산 때문에 이혼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하기도 하였으나 이민정의 지인 김가연은 이민정이 임신중이었기 때문에 보호본능 때문에 이병헌을 용서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병헌 외도 논란 - 유튜브 갈무리

이민정은 올해 초 방송에서 남편과의 일화를 밝혔는데, 이병헌이 핸드폰을 잘 못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이민정은 자신은 게임기 시대이고 남편은 개구리를 잡으며 놀던 세대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