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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백종원 국밥거리 - 매출 급감하자 예산 국밥거리 상인들 백종원에게 SOS 쳤다

by Quick Picker 2023. 5. 23.

예산시장 근처의 '국밥거리' 상인들은 이 거리에서 백종원의 이름을 뺀 뒤 최근 매출 급감으로 장사에 어려움을 겪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대표에게 다시 SOS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종원 - 예산시장
백종원 - 유튜브


유튜브 '백종원' 채널에서 공개된 22일 영상에는 백종원 대표가 예산 국밥거리 일부 상인들과 만나 조언을 주는 장면이 담겼는데요 백종원 대표를 만난 국밥거리 상인들은 "매출이 너무 줄었다", "손님들이 백종원 대표를 비난해서 마음이 상했다" 등 자신들의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예산시장의 낙원약과가 먹고싶다는 백종원
예산시장의 낙원약과가 먹고싶다는 백종원 - 유튜브


앞서 백종원 대표는 지난 4월에 충남 예산 국밥거리에 '백종원 거리'라고 적힌 간판을 설치한 뒤 내리기로 선언한 바 있는데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예산군 내의 음식점들을 도왔으나,  백종원 대표가 일부 상인들에게 위생 상태나 음식의 품질에 대해 비판하자 "참견이 많다", "망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할 것" 등의 이유로 해결책을 거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백종원 대표는 군과 협의하여 국밥거리에서 '백종원' 이름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백종원 유튜브


당시 백종원 대표는 당시 "나도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나도 부담을 느꼈고 몇 년 동안 노력하고 큰 비용을 투자했지만 불편해하시는 것 같다" 착잡한 심경을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국밥거리 일부 상인들이 다시 백종원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백종원 대표는 "나가기로 한 건 어디로 가겠느냐. 간판만 내리고 뿌리는 남아있다"며 상인들을 다시 돕기로 결정했습니다.

 

백종원 유튜브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 관계자들은 조리법 개선과 신메뉴 개발을 통해 상인들을 도왔으며, 백 대표가 다시 국밥거리를 방문하여 점검하는 내용이 일부 영상에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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