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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송지효 대표 고발 - 우쥬록스 대표 횡령 혐의, 송지효 지석진 사비로 직원들 월급 줘

by Quick Picker 2023. 5. 24.

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인 우쥬록스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얼마전 송지효(41)와 코미디언 지석진(57)이 임금체불에 시달린 우쥬록스 직원들을 돕기 위해 사비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송지효는 "저는 당장 저 돈이 없어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직원들은 신용불량자가 됐고, 카드가 막혔고, 휴대폰이 끊겼다. 우쥬록스 대표가 타는 포르쉐 리스료 200만원은 사치지만, 이 친구들이 받아야 할 월급 200만원은 생활"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송지효 인스타그램


송지효의 측 관계자는 24일 조이뉴스24에 "전날 송지효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우쥬록스 대표인 박모씨를 횡령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송지효의 측 관계자는 "송지효가 우쥬록스와 계약 기간 동안 얻은 광고 수익금이 법인 계좌에 들어왔지만, 우쥬록스 대표인 박씨가 계좌에 문제가 생겨 돈을 인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답답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송지효는 박씨로부터 아직까지 아무런 연락이나 해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지효 인성왕


송지효의 측은 경찰 조사를 통해 우쥬록스의 회계 운영 상황과 계좌 흐름에 대한 투명성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빠른 수사를 통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송지효는 별개로 우쥬록스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급에 관한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송지효는 박씨가 회사 자금인 12억 원을 횡령하였고, 그 중 자신이 받아야 할 정산금은 9억 원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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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인스타그램


지난해 10월, 송지효는 우쥬록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여 SBS '런닝맨' 멤버 지석진과 함께 활동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쥬록스가 직원들의 임금 체불 의혹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우쥬록스 측은 "퇴사자들에게는 이미 급여와 4대 보험금 등이 모두 지급되었으며, 재직자들에게도 급여 지급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송지효는 신뢰가 흔들려 우쥬록스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하였습니다.

우쥬록스의 전 대표인 박씨는 소속 연예인들의 정산금과 직원들의 임금 체불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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