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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이찬원 '불후의 명곡' MC 부업에 본업인 노래까지 우승 싹쓰리

by Quick Picker 2023. 6. 4.

가수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MC로 활약하면서 본업에서도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주며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3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이찬원은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올라가 최종 우승자가 되었는데요 '불후의 명곡'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이찬원은 이 날 '아티스트 진성 편'으로 출연하여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경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이찬원은 "나는 진성 선배님의 팬이자 제자"라고 주장하며 경연자로 참가한 이유를 밝히고 우승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함께 출연한 경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질수록 이찬원은 처음 다짐한 것과는 달리 말이 많아지며 특히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찬원은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올라갔습니다. 지난해 10월에도 친구 황윤성과 함께 무대에 올랐지만 우승은 놓쳤던 이찬원은 "어머니와의 인연이 너무 소중하다. 트로피를 반드시 전달하고 싶다"라며 진성의 '울 엄마'를 선곡했습니다.

특히 이찬원은 우승에 대한 열망을 꾸준히 내비쳤는데 "미스터트롯 때 '이런 친구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라고 선배님이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가까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처음인데요"라며 진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우승 트로피를 반드시 차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두 눈을 꼭 감고 첫 가사부터 한 글자, 한 음에 진심을 가득 담아 불러서 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물까지 자아냈습니다.

이후 분위기는 반전되었고, 빨라진 리듬에서도 이찬원은 트로트의 특징을 살려가며 관객석으로 뛰어들어 무대를 함께 즐겼습니다.

이찬원의 무대를 지켜본 가수들 역시 모두 자리를 벅차고 일어나 흥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진성 역시 "이찬원은 트로트의 대표적인 인물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습니다. 결국 이찬원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간 양지은까지 이기며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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