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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이선희 횡령 의혹, 회삿돈으로 집 인테리어- 부동산 관계자 증언

by Quick Picker 2023. 6. 8.

가수 이선희의 횡령 의혹이 다시 한 번 불거졌습니다.

 

8일, 티브이데일리는 부동산 관계자의 증언을 인용하여 이선희가 2014년에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재개발 아파트의 인테리어 비용을 원엔터테인먼트의 자금으로 처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선희 - 공식 인스타그램

원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2013년에 설립한 연예기획사이며, 이선희는 지난해 6월까지 회사의 대표이사로 활동했습니다.

 

이선희의 횡령 의혹은 지난달 처음으로 제기되었는데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25일에 이선희를 소환하여 회삿돈 횡령 의혹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이선희는 당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후, 디스패치는 원엔터테인먼트가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레슨비 명목으로 10년 동안 43억원을 받았으며, 이선희 가족과 후크 대표 권진영의 가족을 직원으로 채용하여 약 9억원 정도의 부정 수급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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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 공식 인스타그램

이에 이선희 측은 "이선희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어렵지만, 경찰의 현명한 판단으로 오해가 해소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실과 다른 추측적인 내용으로 이선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립니다.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나 손해배상청구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며 경고했습니다.

이선희 - 공식 인스타그램

그러나 추가로 제기된 횡령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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