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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홍진호 - 2023 월드시리즈 오프 4위, 프리즈아웃 노리밋 홀덤

by Quick Picker 2023. 6. 9.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알려진 홍진호(41) 선수가 세계 대회에서 다시 한 번 거액의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홍진호 선수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3 월드시리즈 오브 포커(WSOP)'의 12번째 종목인 '5000달러 프리즈아웃 노리밋 홀덤'에 참가하여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상금 20만8158달러(약 2억7185만원)를 받았습니다.

홍진호 선수는 경기 3일째인 6일에 평균 이하인 128만 칩으로 출발하였으나 점차 칩을 늘려 600만 칩까지 확보하며 최종 4인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우승을 노리던 도중 일본 선수인 노조무 시미즈의 '올인' 플레이에 맞서다가 대부분의 칩을 잃고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미국의 제레미 아이어였으며, 상금으로 약 65만 달러(8억4890만원)를 획득했습니다. 2위는 브라질의 펠리페 라모스로 약 40만 달러(5억 2240만원)를 수상하였고, 홍진호 선수에게 승리한 노조무 시미즈는 3위에 올랐습니다.

홍진호 선수는 경기 종료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쉬움이 남는 4등"이라며 "아직 시리즈 초반이니 멘탈관리를 잘 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WSOP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포커 대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대회는 '포커의 월드컵'이라고 불리며, 매년 전 세계의 많은 참가자들이 도전을 위해 참가합니다.

홍진호 선수는 지난해 WSOP 76번째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상금 27만6000달러(3억6045만원)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올해에는 4위로 입상하며 WSOP에서 획득한 상금은 총 55만6670달러(7억2700만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포커 랭킹 1위였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포커로 얻은 상금만으로도 20억원에 이른다"고 밝히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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