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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영주시 하천 악어 내성천 1 미터 악어 성체 발견 - 1차 포획 실패로 현재 내성천 일대 대대적 수색 중 "수영 절대 금지" 요청

by Quick Picker 2023. 6. 15.

경북 영주시에서 악어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당국이 포획에 나섰습니다.

 

15일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쯤 문수면 무섬교 부근에서 필리핀 출신 계절근로자 등이 1미터 크기의 영주시 하천 악어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는데요 신고자들은 악어가 물 밖으로 나왔다가 내성천 수중으로 들어가 사라졌다고 보고했습니다.

1 미터 길이의 악어가 출몰한 내성천 무섬교 일대
1 미터 길이의 악어가 출몰한 내성천 무섬교 일대

필리핀 계절 근로자들 중 영주시 하천 악어 목격자에 의하면 악어는 무섬교 영주시 방향으로 봤을때 다리 오른쪽에서 출몰했다고 합니다. 

영주시는 환경보호과 공무원 등 총 6명의 직원을 파견하여 해당 지역을 적극적으로 수색했으나 영쥐 하천 악어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다고 하는데요 영주시 관계자는 "현재 환경보호과 관계자 4명이 무섬교 일대를 감시 중입니다"라며 "신고자들이 영주시 하천 악어 사진을 찍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악어는 주로 늪지에서 서식하는데, 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중국 남부, 북아메리카 남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국내에서는 주로 동물원에서 악어를 키우고 있으며, 만약 목격 담이 사실이라면 개인이 악어를 키우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1 미터 급의 악어라면 물놀이객이 악어에 물려 사고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포획이 관건입니다.

시는 영주시 하천 악어 발견 시 포획 후 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인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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