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신청 - 가입 자격, 소득 기준, 납입 금액, 중도해지, 최대 목돈 마련 가능 금액, 주의사항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이 오늘(15일)부터 오전 9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은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이 매년 70만원을 5년간 자유롭게 저축하면 정부에서 무상으로 보조해 주는 정부기여금과 저축에 따른 이자소득을 합해 5천만 원 정도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목돈 마련을 정부가 기여금을 지급해 돕는 정부정책입니다.

특히 청년도약계좌에 붙은 이자소득에는 비과세가 적용되어 이자소득세를 전혀 내지 않아도 되므로 조금 더 빨리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자격은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 중에서 소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신청이 가능한데요 대학생, 직장인 모두 개인소득이 7천5백만 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 주위 180% 이하이기만 해도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청년들이 청년도약계좌 가입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신한, KB국민,우리,하나,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남, 전북은행 등 11개 은행앱을 설치하여 아주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금 더 알아보시고 마음에 드는 은행을 골라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금리는 최대 6%로 정해져 있는데요 소득이 6천만원 이하인 경우는 정부 기여금도 지급되고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도 동시에 적용되니 미래의 목돈 마련을 위해 꼭 가입하시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소득이 6천만원이 넘어도 비과세는 적용되지만 아쉽게도 정부 기여금은 지급되지 않는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청년도약계좌의 장점 중에 하나는 납입금액이 플렉시블 하다는 건데요, 살다보면 가끔씩 예상치 못한 목돈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납입 금액을 줄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즉 가입 첫 달에 70만원을 내고 두번 째 달에 급히 돈 쓸 일이 생겼다면 이보다 적은 액수의 납입이 가능하다는 말인데요 갑자기 소득이 끊기거나 소득 없이 장기 여행을 가는 경우 해당 기간동안 납입을 하지 않아도 계좌는 만기까지 유지가 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해서 어쩔수 없이 중도에 해지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이때 해지는 가능하지만 정부 기여금은 지급되지 않으며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은 내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가입자가 사망하거나 이민을 가거나 직장에서 퇴직, 혹은 회사의 폐업으로 인한 경우와 같이 특별중도해지 요건에 해당되면 정부 기여금이 지급되고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할 때 핵심 포인트는 은행 별 우대 금리 요건인데요 11개 은행 모두 최대 받을 수 있는 금리는 6%로 동일하지만 기본금리가 다르고 은행별로 우대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한테 제일 유리한 은행을 통해 청년도약계좌를 가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은행 이름	기본 금리	소득 우대 금리(1)	추가 우대 금리(2)
국민은행	4.5%	0.5%	1%
신한은행	4.5%	0.5%	1%
우리은행	4.5%	0.5%	1%
하나은행	4.5%	0.5%	1%
농협은행	4.5%	0.5%	1%
기업은행	4.5%	0.5%	1%
부산은행	4%	0.5%	1.5%
경남은행	4%	0.5%	1.5%
광주은행	3.8%	0.5%	1.7%
전북은행	3.8%	0.5%	1.7%

은행별 금리 표

 

위의 표에서 보듯이 11개 은행 모두 적용 금리를 모두 합산한 최대 금리는 6%이지만, 우리은행·신한은행 ·국민은행·하나은행·농협은행·기업은행은 기본금리 4.5%에, 소득 우대금리 0.5% 적용, 은행별 우대금리 1%의 조건으로 구성된 반면 나머지 은행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비중이 높은것이 특징입니다.

 

 

소득 우대금리(1)는 총 급여가 2400만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 1600만원 이하이며, 연말정산한 사업소득 1600만원 이하일 경우에 받을 수 있다고 하며 특히 은행 별로 우대금리가 급여이체, 최소 납입 금액, 카드 실적, 자동 납부 만기 유지, 최초 거래 등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만큼 랜덤으로 은행을 정해 가입하기 보다는 조금 시간을 갖고 꼼꼼히 비교하여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가입 조건을 따져 가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부 기여금은 소득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도 중요한데요 연 소득 2400만원 이하 청년은 정부 기여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기본 금리가 4.5%인 상품에 가입했을 경우 매월 70만원씩 5년간 납부한다고 가정할 때 만기시 약 5천만원을 마련할 수 있어 금리 약 9%에 약간 못 미치는 적금상품에 가입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은행 앱을 다운받아 청년도약계좌를 신청한 후 서민금융진흥원의 심사를 거치게 되는데 약 3주가 걸리며 신청 결과는 가입한 은행을 통해 전달 받게 되는데요 앱으로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을 하지 않아도 7월 10일에서 21일 사이 각 은행 영업점 창구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가입이 거절될 경우를 대비해서 여러 은행에 가입 신청을 할 수도 있는데요 신청 결과를 받은 뒤 계좌 개설시에는 1개 은행만 선택해야 하며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폭주할 것을 대비해 가입이 개시되는 6월 15일 부터 6월 21일 사이에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고 하고 22~23일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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