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기후 활동가들은 담배꽁초가 환경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알리기 위해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의 중심가에서 65만 개의 담배꽁초를 모아 언덕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노력은 하찮은 쓰레기로 취급되어 길거리에 아무렇지도 않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폐기물 오염 문제를 강조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기후 활동가들은 40개의 플라스틱 양동이에 담배꽁초를 채우고, 이를 한 더미로 쌓았는데요 이 프로젝트의 주최자인 독일의 기후 활동가 안드레아스 노이는 방독면을 착용하고 담배꽁초에 포함된 독성 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했다고 하는데요 노이는 이 시위를 위해 2개월 동안 약 100만 개의 담배꽁초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노이는 인터뷰에서 “담배꽁초에 플라스틱이 숨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담배꽁초는 우리가 쓰레기 투기, 해양 오염, 궁극적으로는 기후 위기에 대해 대처하기 위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예시입니다. 우리는 포르투갈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를 요청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기후 활동가들은 담배꽁초가 환경과 야생동물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Ocean Conservancy의 보고서에 따르면, 담배꽁초는 세계적으로 해변과 물길에서 발견되는 가장 일반적인 쓰레기 형태라고 전했습니다. 담배꽁초는 분해되기까지 여러 해가 걸리며, 독성 화학 물질을 방출하여 토양과 물을 오염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환경오염 못지않게 담배꽁초는 중요한 화재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데요 미국 소방청에 따르면, 담배꽁초는 주거 건물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포르투갈 기후 활동가들의 이 같은 노력은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한 걸음이 우리가 사는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담배꽁초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활동가들은 사람들이 담배꽁초를 책임있게 버리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관들은 담배꽁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문제가 남아 있는데요 담배꽁초를 책임있게 버리도록 사람들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교육과 인식 캠페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정부는 담배꽁초와 같은 작고 사소한 쓰레기라도 무단투기에 대한 벌금을 부과하고 지정된 흡연 구역을 더 많이 마련해 담배꽁초 쓰레기양을 줄일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포르투갈 기후 활동가들의 담배꽁초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대중들에게 인식시키려는 노력은 칭찬할 만 한데요 담배꽁초는 때때로 작고 무시할 만한 쓰레기 형태로 여겨지지만, 환경과 야생동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담배꽁초를 책임 있게 버림으로써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이 유지되기를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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