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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임창정 주가조작 - 서하얀 씨 입장

by Quick Picker 2023. 4. 26.

가수 임창정 씨가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얼마 전 아내 서하얀의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 해명 이후 부부가 번갈아가며 의혹에 흘러드는 상황입니다. 현재 임창정씨 측은 "입장 정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하얀 씨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 처음 밝히는 논란에 대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업로드하여 여러 논란들에 대한 해명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개인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연예계, 결혼 생활, 부부 싸움, 동상이몽, 승무원 등과 관련된 궁금증들에 대한 해명도 했습니다. 특히, "이모가 3명 이상일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서하얀은 "엄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나의 몫을 다 하려고 노력하지만 그 모습이 과했나 봐요"라며 루머를 일축했다고 하네요.

 

한편 서하얀씨는 지난 21일 운전 중인 상태로 두 아들과 사진을 찍어 올렸고, 곧바로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았는데요 또한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했으며, 두 아들은 안전벨트를 미착용했던 것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서하얀 씨는 다음날 22일 곧바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서하얀
서하얀씨 - 유튜브 갈무리


최근 주가조작 사건 보도 이후 JTBC 뉴스룸은 주가 조작 일당에 돈을 맡긴 투자자 중 임창정이 있다고 보도하며 임창정 측은 의혹에 대해 자신도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주가 조작 세력들에게 자신의 연예 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파는 대신, 그중 30억 원을 재투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30억 원 중 15억 원은 자신의 증권사 계정에, 나머지 15억 원은 부인인 서하얀의 계정에도 넣었다고 전해졌다고 합니다.

주가조작


임창정 씨는 자신과 서하얀 씨 두 사람 모두 이들 세력에게 신분증을 맡긴 탓에, 이들 부부의 명의로 대리 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그 피해는 더욱 커졌다고 주장했는데요  주가조작 일당이 해당 금액으로 신용매수까지 해 모두 84억 원어치 주식을 사게 된 것으로 알려졌고 내일이면 자신의 주식계좌가 아마 마이너스 5억이 될 것이라고 경찰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비쳤습니다.

 

'주식도 잘 모르고 어떤 종목인지도 모르고, 그래프만 보고 이익이 좋고 수익이 얼마가 났다고 해서' 거액의 자금을 이들 세력에게 투자했다고 하는 임창정씨 이야기만 들어보면 소위 '묻지 마 투자'라는 건데, 몇십 억을 잘 모르는 이런 곳에 선뜻 투자할 수 있는 재력이 부럽습니다.

 

주가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된 일당 10명은 현재 출국금지 상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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