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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fe

멧돼지로 착각 비박(Biwak)하다 총에 맞아 - 관내 수렵인 30명 활동으로 언제든 총 맞을 수 있어 주의 필요

by Quick Picker 2023. 4. 28.

경북 의성군에서 비박(Biwak-텐트 없이 야영하는 행위)을 하던 50대 남성이 관내 유해조수 전문 수렵인이 멧돼지로 오인해 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의성군에서 이번달 초 관내 수렵인 30명을 모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성경찰서
의성경찰서

피해방지단은 멧돼지나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운영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농작물 피해를 입은 해당 주민이 읍, 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야생동물 사냥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의성군의 피해방지단 구성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지난해에 피해방지단이 사냥으로 잡은 멧돼지는 2천마리가 넘고 고리니도 거의 2천 마리에 가깝게 포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해조수의 대표 멧돼지
유해동물로 포획대상이 된 멧돼지

김주수 의성군수는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줄여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유해조수 전문 수렵인들을 계속 고용할 뜻을 밝혔는데요, 이번 같은 인명사고가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황금연휴를 맞아 모처럼 캠핑이나 비박을 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의 캠핑이나 비박 시에는 충전식 LED랜턴 한 두개쯤 준비하셔서 야간에 텐트나 야영지 주변에 켜 놓으면 멧돼지로 오인돼서 불상사를 겪거나 혹시 모를 야생동물로 부터의 습격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비박에 도움이 됩니다.

 

손안에 꼭 들어오는 폴더폰 사이즈로 가볍고 휴대하기 편한 몬스터캠핑 LED랜턴, 그 이름처럼 몬스터급 밝기에다 거의 모든 경우에 거치가 가능한 다용도 LED랜턴으로 가격도 착하고 충전식이라 매우 경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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