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년제 대학생의 평균 등록금은 679만 5200원으로 작년보다 3만 1800원이 상승한 것으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측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올해부터 대학 입학금이 전면 폐지되면서 입학금 실비용분(일반대 기준 2017년 입학금의 20%)을 등록금에 반영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년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한 일반대학은 193개교 중 176개교(91.2%)였는데 반해 17개 교만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사립대학의 학생 당 평균 등록금은 757만 3700원으로 전년보다 4만 7900원 증가했으며 국, 공립대학은 420만 5600원으로 전년보다 9900원 올랐습니다. 또 지방대학이 624만 700원으로 수도권 대학의 766만 7800원보다 학비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등록금이 가장 높은 계열을 의학으로 979만 200원이었으며 그 다음이 예체능 779만 원, 공학은 725만 인 반면 인문사회는 597만 5800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문대학 132교 가운데서는 80퍼센트 이상이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등록금을 올리지 못한 것은 정부의 제동이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는데요, 교육부는 등록금을 올린 대학이 국가장학금(2유형)을 지원받지 못하도록 하며, "동결기조에 참여하라"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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