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이 성관계 영상물을 촬영한 혐의로 검거됐다. 이들은 초등생 여아를 꼬드겨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채팅앱을 통해 만난 10대 청소년과 성관계를 가졌다. 제주경찰청은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를 막기 위한 기획수사를 진행하였고, 1월부터 4월까지 11건의 사례를 조사하여 11명의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구속된 3명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은 불구속 조치를 받았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대부분 과거 'N번방' 사건과 유사한 방법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물을 제작 및 배포한 혐의를 받았으며, 일부는 실제로 아동·청소년을 만나 성을 매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직접적인 피해자는 총 4명으로, 그 중 제주도 내 청소년 3명이 성매수를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의자들은 20대들을 비롯해 50대 1명을 포함한 모두 타 지역 거주자였으며, 피해자들과는 온라인 채팅앱을 통해 접근하였다.
초등생 여아나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디지털 성범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상의 범죄행위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채팅 공간에서 벌어지는 아동·청소년의 성폭력 피해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모든 온라인 사용자는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K-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창정, 주가조작 세력 미국 골프장 인수 때 동행 (0) | 2023.05.03 |
---|---|
핵무장 잠수함 19일 한국 들어온다 - 북한 즉각 반발 (0) | 2023.05.02 |
중국인 5년 투자하면 한국 영주권 부여 (0) | 2023.05.02 |
전광훈 목사 대통령실까지 물고 들어가는데 왜 못 말리나 (0) | 2023.05.02 |
주가조작해 번돈으로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타고 다녀 (0) | 2023.05.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