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축구선수이자 현 파리생제르맹(PSG)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허가 없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여행해 팀 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2주 출장 정지와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5월 3일 BBC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PSG가 3-1로 패한 로리앙과의 최근 경기 후에 사우디아라비아로 여행하는 것에 대한 허락을 구단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요청은 거절되었습니다. 메시는 허락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관광 대사 자격으로 리야드를 방문했고, 그 결과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메시는 징계 기간 동안 팀 훈련에 불참했고, 5월 8일 트루아전과 5월 14일 아작시오전 두 경기에도 결장할 예정입니다. 이는 현재 최대 라이벌인 릴과 리그 1 타이틀을 놓고 팽팽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PSG에게 상당한 타격입니다. 메시의 팀 불참은 그들의 우승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팬들 사이에서 많은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아흐메드 알카티브 사우디아라비아 종합스포츠청장은 SNS를 통해 메시의 방한을 알렸습니다. 메시는 또한 그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사진을 공유했고, 이것은 축구계에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 사건은 메시의 PSG와의 계약이 이번 여름에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메시의 PSG 경력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BBC는 이 최근의 사건이 PSG에서의 메시의 경력의 끝을 장식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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