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해명 / 양정원 결혼 / 이연희 출연소감

김소연 해명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의 보일러 에피소드에 대해 해명했는데요 김소연은 자신의 SNS에 "제 부족한 말솜씨로 표현이 한참 부족했다. 지난해 생일에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라 그만. 걱정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소연은 이상우를 언급하며 "누구보다 제 건강을 가장 많이 챙겨주고 생각해 주는 남편이다. 제 건강을 생각해서 너무 이른 난방보단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다 11월 초쯤 켜자고 했다. 재미 삼아 제 생일은 11월 2일부터! 그 덕에 더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소연은 "사실 (남편은) 집안이 후끈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저 때문에 매년 가을, 겨울 뜨끈하게 보내고 있어 미안한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최근 김소연은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여 "내가 추위를 많이 타서 9월 말 또는 10월부터는 보일러를 틀고 싶은데 오빠(이상우)가 안 된다고 해서 내 생일인 11월 2일 그날 딱 틀 거라 했다. 실제 지난해 내 생일에 둘이 딱 서서 함께 '하나 둘 셋' 하고 켰다"고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김소연 - 유퀴즈 유튜브 갈무리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상우가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으나 재밌는 에피소드로 전했던 이야기가 논란으로 번지자 김소연이 직접 해명에 나서게 되었다고 하네요.

김소연과 이상우는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그들의 화목한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양정원 결혼

 

배우 겸 필라테스 강사인 양정원이 지난 6일 결혼했는데요 소속사인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양정원이 비연예인인 남편과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식은 남편과 가족들을 배려해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만을 초대하여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남편이 8살 연상 재력가라는 보도와 관련해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식을 하고, 앞으로의 삶을 함께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 후에도 양정원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로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양정원 - 채널A 화면 갈무리

양정원은 1989년생으로, 2008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드라마 '우리 갑순이', '들리신나요', '연남동539'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현재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연희 출연소감

 

배우 이연희가 오피스 드라마에 처음 도전한 소감을 밝혔는데요 이 소식은 8일 오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감독 이동윤) 온라인 제작 발표회에서 전해졌습니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 분)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이에 이연희는 첫 오피스물에 도전한 소감을 밝히며, “내 나이 또래 친구들이 겪고 있는 고충이 시나리오에 잘 나타나 있었다. 윤조 캐릭터를 보면서 요즘 친구들을 대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친구들에게 직장생활에 대해 많이 물어보면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드라마 레이스의 한 장면

이어서 이연희는 극중 캐릭터에 대해 “스펙 아웃이지만 열정만큼은 만랩인, 일을 너무 좋아하고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친구”라고 소개하며, “내가 가진 열정을 보여드리려 노력 많이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이연희는 “실제 나는 열정이 겉으로 표현된다기보다는 내면에 가득한 편이다. 그걸 좀 더 밖으로 내보였다”고 말하며, “이 작품을 통해 있는 그대로 털털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레이스’는 드라마 ‘하이에나’의 김루리 작가가 대본을 맡고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0세기 소년소녀’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 등이 출연하며, 10일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