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성 현역 입대 / 오메가엑스 계약해지

서동성 입대

 

엔플라잉의 멤버인 서동성이 군대에 입대했습니다.

서동성은 5월 8일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하게 됩니다.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서동성의 입대 소식을 전하면서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동성은 이미 이전에 입대한 차훈 멤버를 따라 군생활을 시작하게 되며, 김재현 멤버도 올해 안에 입대할 예정입니다.

서동성

한편, 엔플라잉은 2015년 5월 데뷔한 밴드로, 서동성은 2020년 1월 팀의 정식 멤버로 합류하였습니다.

 

오메가엑스 계약해지

 

소속사 대표의 갑질 피해를 폭로한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전속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오메가엑스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는데요 이어 “원만한 합의에 따라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케이팝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갑질 - SBS뉴스 화면 갈무리

앞서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대표로부터 가스라이팅과 폭언, 폭행, 협박,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된 바 있는데요 첫 해외 투어의 마지막 장소였던 미국 LA의 한 호텔에서 소속사 대표 강 씨가 멤버들을 향해 고성으로 소리를 지르다가 멤버인 김재한(27)을 밀쳐 바닥에 넘어뜨리는 장면을 포착한 한 시민의 영상을 SBS 연예뉴스가 보도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이 내용은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즈에 'L.A. 호텔 언쟁 이후 다시 주목받는 K-pop의 학대'(Abuse in K-Pop in Spotlight Again After L.A. Hotel Altercation)'라는 기사로 보도되면서 미국에서도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