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기자회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려 - 휴머노이드 로봇 9기 참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산하 AI 포럼에서는 9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이들 로봇은 간호사, 가수, 화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사전 학습 없이 질문에 답변하였습니다.

 

AI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의료용 로봇 그레이스는 "나는 인간과 함께 일하면서 도움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또한, AI가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세상이 올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로봇 아메카는 "당신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내 창조자는 내게 친절하고, 나는 현재 상황에 매우 만족한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AI 로봇이 더 엄격한 규제를 따라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했는데 화가 로봇 AI-DA는 "수많은 AI 저명인사들이 일부 AI는 규제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나도 이에 동의한다. 긴급히 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로봇들은 인간과 공존하는 방법, AI의 윤리적 문제, AI의 미래 등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였습니다. 로봇들의 대답은 제작자조차 놀랄 정도로 정교한 수준이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는데요 이번 포럼은 AI 로봇이 인간에게 위협이 아니라 협력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AI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뺏지 않을까?

AI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뺏을 것이라는 우려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하지만 이번 포럼에서 AI 로봇들은 인간과 함께 일하면서 도움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AI 로봇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실제로 AI 로봇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의료 분야에서는 AI 로봇이 수술을 보조하고, 제조 분야에서는 AI 로봇이 품질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분야에서 AI 로봇은 인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물론, AI 로봇이 모든 분야에서 인간의 업무를 대체할 수는 없다. AI 로봇은 아직까지 인간의 창의력과 판단력을 따라갈 수 없다. 따라서 AI 로봇은 인간과 함께 일하면서 인간의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AI 로봇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세상이 올까요?

AI 로봇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세상이 올 것이라는 우려도 있는데요 하지만 AI 로봇은 인간의 창조물이기 때문에, 인간이 AI 로봇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지 않았고 따라서 AI 로봇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세상이 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AI 로봇을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은?

 

AI 로봇은 아직까지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데 따라서 AI 로봇의 윤리적 문제와 규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AI 로봇을 규제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AI 로봇의 개발과사용에 대한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AI 로봇의 개발과 사용에 대한 법률을 제정한다.
AI 로봇의 개발과 사용에 대한 국제 협력을 강화한다.

AI 로봇은 인간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AI 로봇을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AI 로봇을 적절히 규제하고 그에 따르는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입니다.

 

비록 로봇기술이 양날의 검이긴 하지만 이것을 이용하는 것은 어차피 인간이므로 인간의 행복과 복지 증진을 위한 수단으로 쓰인다면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가 탄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