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철 불청객 1+1 미세먼지와 황사 대처방법
미세먼지와 황사는 모두 공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입니다. 그러나 둘은 발생 원인과 성분이 다릅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오염물질 중 하나로, 자동차, 공장, 발전소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과 사람의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연소물, 흙먼지 등이 주 원인입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직경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작은 입자들은 우리의 호흡기로 쉽게 들어갈 수 있으며, 건강에 해롭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눈, 코, 입, 목, 폐 등 호흡기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노인, 어린이, 아이들, 폐질환 등의 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황사는 중국과 몽골에서 발생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사막 지대에서 바람에 의해 흡입된 모래와 토양 입자들이 우..
2023. 3. 25.
황사의 계절 - 모공각화증 악화 주의보
모공각화증 (Keratosis Pilaris)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흔히 팔, 다리, 엉덩이, 어깨 혹은 얼굴의 모낭 주위가 빨갛게 되면서 피부의 융기가 일어나 오톨도톨한 닭살 모양을 보이는데, 한국인의 40퍼센트가 가지고 있는 흔한 질병이긴 하지만, 특히 요즘 같이 건조하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에는 피부를 잘 관리하지 많으면 그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모공각화증의 원인은 여러가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유전적인 원인, 건성 피부, 호로몬변화, 알레르기, 천식,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질병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고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대기오염, 자외선 노출 등이 모공각화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나 황사로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요즘 피부를..
2023.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