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인플루언서 - 손목 테러 [무삭제영상], 몰리 물의를 일으켜 결국 사과

대만 유명 인플루언서인 '몰리'가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에게 무례한 행동을 한 뒤 결국 사과했습니다.

 

아이유

몰리는 약 860,000명의 팔로워를 가진 대만 인플루언서로서 지난 19일 개인 SNS를 통해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저를 좋아해 주신 팬들에게도 사과하고, 실망시켜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친구의 도움으로 아이유에게 보낼 사과문을 번역하였으며, 그의 소속사에 영문 버전과 함께 보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유

이어서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할 것"이라며 "아이유씨와 본인의 동의 없이 개인적인 접근을 시도하면 안 된다는 가르침을 깨달았습니다. 반드시 이러한 행동을 바로잡겠습니다. 이 사건은 제게 큰 교훈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신중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경호원이 제지하는데도 아이유 손목을 놓지 않는 불굴의 몰리

이전에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개최된 구찌의 '2024 크루즈 패션쇼'에 참석한 몰리는 아이유의 손목을 붙잡고 놓지 않는 무례한 행동을 했습니다. 아이유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몰리는 계속해서 손목을 잡고 있었으며 경호원의 개입 후에야 손을 놓았습니다.

몰리가 아이유의 손을 잡고 놓지 않는 모습

해당 영상은 보그 타이완의 계정에 게시되었으나 아이유의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아 삭제되었으며, 현재는 몰리의 난입 장면만 편집된 상태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해당 영상이 온라인으로 퍼져 비판을 받은 후, 몰리는 사과하게 되었습니다.

몰리 창 - 대만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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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해외 인플루언서와 관련한 일에 휘말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로 레드카펫에 오른 아이유는 한 프랑스 인플루언서로부터 논란이 된 '어깨빵'을 당한 적이 있었으며, 해당 인플루언서는 후에 공개적으로 사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