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56 인도 인구 1위국 - 중국의 몰락 4월 24일에 AP와 AFP통신 등의 외신에 따르면, 유엔은 인도가 이달 말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가 될 것으로 추산했는데요, 유엔 경제사회처(DESA)에 따르면, 인도의 인구는 14억2천577만5천850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중국 본토 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난주 유엔인구기금은 올해 중반 인도 인구가 14억2천860만명으로 중국을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그 시기가 약간 앞당겨진 것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중국의 인구는 지난해 약 14억2천60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서서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유엔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인도의 인구가 중국을 넘어서는 정확한 시기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도 정부는 2011년 이후 인구 조사를 실.. 2023. 4. 25. 변기 시트위에 올라가 용변을 보는 이 나라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독특한 화장실 안내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는 '변기 위에 올라가서 앉지 말라'는 직관적인 그림과 함께 '변기에 앉아서 사용해 주세요'라는 안내문이 부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안내문은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4개 국어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몇년 전 부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세계 주요 나라들의 화장실이나 비행기 화장실에도 이 같은 그림과 안내문이 붙기 시작했는데요, 이들 나라의 공항 화장실에 가 보면 엉덩이가 닿는 플라스틱 변기시트에 신발자국 및 구두 굽으로 인한 스크래치가 많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좁은 면적의 변기 시트 위에 하이힐을 신고 용변을 보는 것 자체도 거의 .. 2023. 4. 25. 전우원 "십일조 안 내도 된다" -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의 신앙 고백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 씨가 최근 교회에서 내는 헌금인 '십일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전 씨는 교회에서 십일조를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는 본 적이 없다며, 돈을 내는 것보다는 이웃을 사랑하고 공유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씨는 일부 종교인들이 십일조를 횡령하거나 오용하는 사례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이것이 구약에서 강요되었던 십일조의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교회 돈을 횡령하는 뉴스도 쉽게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씨는 더 이상 재산을 축적하고 싶지 않으며, 영생을 바라고 있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가장 의로운 방법으로 모든 것을 나누려고 노력할 것이며,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말하는 십일조의 방식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2023. 4. 25. 수단 교민 탈출 성공 - 작전 명 '프라미스' 한국 교민 28명이 군벌 간 무력 충돌이 일어난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무사히 대한민국으로 귀환했습니다. 임종득 국가안보실 2 차장은 긴급 브리핑을 열어 28명이 포트수단 공항에서 대한민국 군용기에 탑승해 귀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23일 하루툼 주재 한국 대사관에 피신한 교민 28명을 버스로 약 841키로 떨어진 포트수단으로 대피시키는 작전에 성공했으며 이들 중 26명은 사우디아라비아 젯다로 이동해 대기 중인 대형 수송기 KC-330에 탑승해 25일 오후 4시쯤 서울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2명은 당장 귀국하지 않고 사우디 젯다에 머물 예정이라고 합니다. 임 차장은 "우리 국민 28명은 본인 의사에 따라 잔류를 희망한 한 분을 제외한 수단 체류 우리 국민 전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군용기 탑승 .. 2023. 4. 25. 호주 중국에 맞서 군사력 대폭 강화 계획 호주가 중국의 역내 군사력 팽창에 대응하여 190억 호주 달러(약 17조 원)를 투입하여 장거리 정밀 타격 미사일을 확보하고 자국 내에서 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계획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 안보 지형 변화 속에 각국이 방위비 지출을 늘리는 추세와 함께 나타난 것입니다. 지난해 전 세계 국방비 지출 총액은 사상 최대치인 약 3000조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하네요. 호주 정부는 호주 현충일인 안작데이(ANZAC Day) 를 하루 앞두고 24일 북부 해상과 본토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110쪽 분량의 새 국방전략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이 보고서는 호주가 장거리에서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보유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 2023. 4. 24. 표예림 충동적 자해로 응급실 실려가 - 가해자에 형사소송으로 대응 ‘현실판 더 글로리’로 불리는 학교 폭력 사건의 피해자인 표예림 씨가 2차 가해에 따른 정신적 고통으로 극단 선택을 시도하다가 구조되었다는 보도가 나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표 씨는 자신의 부모님을 공개적으로 모욕하는 영상을 보고 충동적으로 행동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표예림 씨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가해자 측 입장을 대변한 '표예림가해자동창생'이라는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지목하며 “그 영상에서 부모를 공개적으로 모욕했고, 영상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라 판단해 충동적으로 자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표 씨는 “그 영상보다 저에게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스스로 제가 없어지더라도 법이 개정되길, 그리고 이 영상으로 인해 저희 부모.. 2023. 4. 24. 스페인 최악의 가뭄 - 세차, 수영장 물 사용 금지 스페인은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지난 3년간 장기간의 가뭄 상황에 처해있다고 하는데요 스페인 기상청은 2023년 처음 3개월간은 대대적인 변화가 없다는 암울한 통계를 발표했으며, 이는 가뭄이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기상청 대변인인 루벤 델 캄포는 스페인이 높은 온도와 산불 위험으로 인한 또 다른 폭염의 연속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고 하네요. 델 캄포는 스페인이 과거 2017년, 2005년 그리고 1990년대와 1980년대 후반에 심각한 가뭄을 경험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의 가뭄은 중요하긴 하지만 이전에 있었던 가뭄보다 심각하지는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델 캄포에 의하면 스페인은 지리적으로 높은 기온과 가뭄에 매우 취약하지만 기후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라고 .. 2023. 4. 24. 담배꽁초 시위 - 꽁초 속 플라스틱이 해양 오염의 주범 포르투갈의 기후 활동가들은 담배꽁초가 환경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알리기 위해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의 중심가에서 65만 개의 담배꽁초를 모아 언덕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노력은 하찮은 쓰레기로 취급되어 길거리에 아무렇지도 않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폐기물 오염 문제를 강조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기후 활동가들은 40개의 플라스틱 양동이에 담배꽁초를 채우고, 이를 한 더미로 쌓았는데요 이 프로젝트의 주최자인 독일의 기후 활동가 안드레아스 노이는 방독면을 착용하고 담배꽁초에 포함된 독성 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했다고 하는데요 노이는 이 시위를 위해 2개월 동안 약 100만 개의 담배꽁초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노이는 인터뷰에서 “담배꽁초에 플라스틱이 숨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고.. 2023. 4. 24. 케냐 사이비 종교 - 굶어죽으면 예수 만나 천당간다 케냐 경찰이 최근 케냐 동부 말린디 (Malindi) 지역에서 흙으로 살짝 덮인 십여 개의 무덤들을 찾아냈는데 놀랍게도 이 무덤들은 굶어 죽어야 천국에 간다는 기독교로 가장된 사이비 종교와 관련된 죽음으로 알려져 케나 전 지역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말린디(Malindi)의 범죄수사과장인 찰스 카마우(Charles Kamau)가 이끄는 수사팀은 경찰은 49구의 시신을 발굴했으며 이 사이비 종교의 실종자들과 생존자들에 대한 수색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발굴은 지난주 첫 번째의 시신이 발견된 후 시작되었으며 말린디 근처 샤카홀라(Shakahola)의 325 헥타에 이르는 숲 지역으로 발굴지역을 넓히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이비종교의 교주 맥킨지(Mackenzie) 목사는 .. 2023. 4. 24. 디즈니월드 불 뿜는 용 실제로 불 뿜어 화재 발생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서 인기 있는 "판타스믹" 쇼 중에 큰 애니메이트 드래곤이 화염에 휩싸였을 때 화재가 발생했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애너하임(Anaheim) 소방구조국은 밤 11시쯤 디즈니랜드 소방서와 함께 톰 소여 아일랜드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했다고 하는데요, 소셜 미디어에 돌아다니는 동영상에는 공원 관람객들이 볼 때 화재에 휩싸인 거대한 디즈니랜드 소품이 보입니다. 디즈니랜드 직원들은 해당 지역을 비우고, 화재는 빠르게 진압되었다고 안나하임 경찰국 존 맥클린톡 경사는 말했는데요, 디즈니랜드 직원 몇 명이 화재로 인한 연기로 마비 증상을 보여 응급처치되고 근무지로 복귀되었다고 합니다. 손님들이나 소방관 중에는 다친 사람이 없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맥클린톡 경사는 정확한 화재.. 2023. 4. 24.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