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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가짜 병원에서 사망 - 프로포폴 주사기 발견돼 서세원 씨가 캄보디아 미래병원에서 수액을 맞다 지병인 당뇨로 인한 쇼크사로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에 이어 후속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디스패치가 프놈펜 현지 취재에서 충격적인 내용을 폭로하고 이를 보도하여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디스패치는 현지 취재내용이 캄보디아 한인회가 발표한 서세원 씨 사망원인인 '지병인 당뇨에 링거를 맞고 심정지가 와서 쇼크사로 추정된다'는 주장과 다소 거리가 있는 것으로 밝혔는데, 우선 서 씨 사망당일 미래병원 간호사와의 통화에서 프로포폴을 맞다 숨이 멎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추후 병원 운영이사로 추측되는 사람이 전화를 가로채서 미래병원에는 프로포폴을 취급하지 않는다며 간호사의 대답을 번복하였다는데요, 그 후 취재진이 연락을 시도하였지만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합니.. 2023. 4. 24.
한국 청년들의 일본 거지 여행 비판 - 극우 인사의 막말 일본 극우 인사가 ‘혐한’ 선동 발언으로 유명한데, 그는 한국 관광객들이 ‘싼 맛’에 일본 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조롱했다고 하네요. 이에 대한 반응이 크게 일어난 가운데, 그의 발언이 일본 내에서도 많은 이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1일, 일본 일간 유칸후지에 기고한 글에서 일본 극우 인사인 무로타니 가쓰미(室谷克実 74세)는 “한국인 관광객들은 편의점 도시락, 햄버거 등 값싼 음식을 주로 찾는다”며 “자신의 해외여행 경험을 주위에 알리기 위해 ‘돈이 덜 드는 일본 여행이라도 해보자’라는 속셈으로 (일본에) 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맹렬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일본으로 거지여행을 온 한국인이 맹렬한 기세로 늘고 있는 것 같다”며 “한국 젊.. 2023. 4. 24.
선진국 한국 노동시간 중남미 수준 - 호주 ABC티비 집중 보도 한국의 노동시간이 OECD 회원국 중 중남미 국가를 제외하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한국의 노동시간은 1천915시간으로 OECD 36개국 중 4번째로 많습니다. 한국보다 노동시간이 긴 국가는 멕시코, 코스타리카, 칠레 등 3개국으로 모두 중남미 국가입니다. 한편, OECD 평균 노동시간은 1천716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호주 ABC 티브이가 집중 보도한 한국의 과로사에 대한 내용을 보면 한국 평균 직장인의 근무시간이 거의 살인적임을 보여줍니다. 2008년과 2021년을 비교해 봤을 때, 한국과 OECD 평균 노동시간 격차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한국의 연간 노동시간이 OECD 평균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주 평균 노동시간을 3.8시.. 2023. 4. 24.
초등교사 임용대기 500명 넘어서 - 교대 정원도 줄여야 초등교원의 합격률이 지난해 50% 미만으로 나타났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과거와 비교하면 초등학교 교사되기가 어려워졌다는 겁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규 교사 수요 감소가 지원자 감소 속도를 앞서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초등 교원의 합격률은 교대 정원을 손질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정부의 2024~2027년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발표에서는 정원 개선안이 담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2022 교육통계 분석자료집’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전국 초등 교원 임용시험에는 총 7338명이 지원해 3565명이 합격해서 합격률은 48.6%이며, 2013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60%대 후반을 기록하였으나.. 2023. 4. 24.
수단 내전 격화 - 인종 학살 범죄자가 주도 지난 토요일 이후, 수단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 간의 격렬한 충돌이 수도 하르툼과 나라 전역의 전략적인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누가 충돌을 일으켰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이 상황은 사실상 수단의 지도자인 수단정부군 총참모 압델 파타 부르한(Abdel Fattah al-Burhan) 대장과 부총참모인 신속지원군 총괄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Mohamed Hamdan Dagalo) 대장(별명 "헤메티"로 불림)을 직접 대립시키고 있습니다. 이들 군벌은 최근까지 함께 일하면서, 2019년 오마르 알-바시르 정권을 무너뜨리고 2021년 10월 민간인 총리와 내각을 해임하고 헌법을 정지시키는 군사 쿠데타를 조직했는데요 그러나 지난 12월에 수단정부군, 신속지원군 및 민주적 전환을 위한 시민 정치 지도자들이 .. 2023. 4. 23.
수단 내전 격화 - 교민 구출 지금 아니면 힘들어 아프리카 수단의 내전이 미국,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들의 자국민 대피를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4월 23일 기준으로, 군벌 간의 무력분쟁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통신망도 거의 마비된 상황입니다. 미국 정부는 외교관과 가족 등 자국민 철수를 완료하였다고 선언하였는데요 이번 대피 대상자는 70명 선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성명에서 수단 군벌 간의 무력충돌에 대해 "이미 무고한 민간인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간 분쟁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며 "교전 당사자들은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휴전을 이행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민을 포함해 157명을 대피시켰다고 전해지는데요 현지에서 차량으로 동부 항구도시 포트수단으로 이동시킨 뒤 배편을 이용.. 2023. 4. 23.
태국 폭염에 야외활동 금지 경고 - 전력난으로 전기 끊겨 기상 이변으로 4월 한 달 동안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온을 경험하고 있는데요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남아시아 및 남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을 중심으로 전력부족으로 정전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은 폭염으로 직격탄을 맞았고, 태국정부는 방콕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절대 밖에 나가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하니 상황의 심각성이 짐작이 됩니다. 태국 기상청은 24일 섭씨 4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실제 체감기온은 섭씨 54도 정도 였다고 하니 상상을 초월하는 더위입니다. 대표적 물 축제인 송끄란으로 유명한 4월이 전통적으로 태국에서 가장 더운 달인 것은 맞지만 평균 최고 기온이 섭씨 37도 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태국의 77개 지방 중 최소 28개 지방에서 겪.. 2023. 4. 23.
청년 전세 포비아(phobia) - 목돈 마련이 어려워진다 최근 전세 사기와 깡통 전세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면서 세입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는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이 주로 거주하는 빌라나 오피스텔에 그 피해가 집중되면서 경제적 기반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이들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빌라왕 남모씨에게 전세 사기를 당해 모든 자산을 잃고 자살한 세입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빌라나 오피스텔 세입자들은 집주인의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전세 포비아(phobia)'를 느끼고 있으며 각종 커뮤너티에 전세 사기 예방법과 대처방안에 대한 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또한 선량한 집주인들도 잠재적 사기꾼 취급을 당하고 있어 참 난감한 상황이 아닐수 없는데요.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서울 빌라(다.. 2023. 4. 23.
세입자 자살 속출 - 건축왕 구속 인천에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들이 자살하거나 사망하는 사건이 계속 발생하는 안타까운 기사가 계속 보도되고 있는데요 이들 세입자가 살던 아파트의 집주인은 명의만 빌려준 '바지 임대인'들이었고, 이들의 뒤에는 주택 2,700채를 보유한 이른바 '건축왕'이 있었다고 합니다.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 모두 건축업자 A 씨가 미추홀구 일대에 직접 지은 빌라나 아파트에 전세로 살던 세입자였는데 각자 전세 보증금 7천만 원에서 9천만 원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들과 계약한 임대인은 A씨가 아니었으며, 바지 임대인이라는 명의자를 통해 조직적으로 짜인 사기를 저지르고 있었다고 하니 피해들이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종합건설업체를 통해 이른바 '나 홀로 아파트'나 저층 .. 2023. 4. 22.
서세원 - 면접 보러온 간호사가 주사 놔 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 병원에서 갑자기 숨진 가운데 현지 경찰은 주사를 맞던 과정에서 돌연사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KBS뉴스는 21일 “서세원은 어제 낮 자신이 투자한 한국인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영양제 수액을 맞은 뒤 의식을 잃고 발견됐다”면서 “간호사는 이 병원에 면접을 보러왔다 직접 주사를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경찰은 간호사에 대한 형사 처벌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면서 “돈을 받고 의료행위를 한 게 아니라는 이유”라고 전했다. 서세원은 치과와 지역 의원에 투자를 했고, 특히 캄보디아 국영 스포츠TV 건설 사업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 지인들은 다음 주 한국에서 장례를 치르는 방안을 유족들과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1979년 TBC 라디오를.. 2023.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