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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ter Circle114

메시 2주 출장 정지, 벌금도 부과 - PSG 허가 받지 않은 부업 금지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축구선수이자 현 파리생제르맹(PSG)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허가 없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여행해 팀 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2주 출장 정지와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5월 3일 BBC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PSG가 3-1로 패한 로리앙과의 최근 경기 후에 사우디아라비아로 여행하는 것에 대한 허락을 구단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요청은 거절되었습니다. 메시는 허락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관광 대사 자격으로 리야드를 방문했고, 그 결과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메시는 징계 기간 동안 팀 훈련에 불참했고, 5월 8일 트루아전과 5월 14일 아작시오전 두 경기에도 결장할 예정입니다. 이는 현재 최대 라이벌인 릴과 리그 1 타이틀을 놓고 팽팽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PSG에게.. 2023. 5. 3.
수단 난민 전망 - 80만명 이상 발생 검문소 군인이 난민 약탈 수단에서 정부와 신속 지원군(RSF) 간의 지속적인 갈등이 3주째로 접어들며 난민 발생 등 인근 나라들 및 전 세계로 그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유엔 수단 인도주의조정관에 따르면, 수단 정부와 신속 지원군(RSF) 간의 지속적인 갈등이 즉각 해결되지 않으면 잠재적으로 80만 명 이상이 다른 나라로 떠나 떠돌이 난민이 될 수 있다고 이번 폭력사태가 수단 전체의 인도주의적 위기로 확대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인도주의 조정관 디엥 장관은 민간인들이 이미 분쟁의 영향이 덜 심각한 지역으로 도피하고 있고, 일부는 이웃 국가로 건너가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는데요 우간다 등 이웃 나라들은 수단 국경 너머로 위기가 확산되는 것은 중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 라우프 마주우는 73,000명.. 2023. 5. 2.
하와이 무인풍선 미 공군이 추적 중 조 바이든이 이끄는 미국 행정부는 하와이 해안에서 발견된 무인 풍선을 추적하고 감시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당장 격추시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ㅐㅜ 1일 CBS, 폴리티코, 더 힐 등에 따르면 미 군 당국은 지난달 28일 하와이 해안 인근 상공에서 약 10.9km(3만 6000피트) 높이에서 풍선을 발견했습니다. 풍선은 중요한 인프라나 군사시설 등을 침범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미군과 연방항공청(FAA)은 현재 이 풍선이 군사적 또는 물리적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평가하고 있고 풍선의 주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이 풍선이 외국인 단체나 적대적인 행위자에 의해 보내졌다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는데 그들은 또한 풍선이 민간 영공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미 국.. 2023. 5. 2.
호주 전자담배 규제 - 식후 연초 땡기는 초딩들 호주 퀸즐랜드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전자담배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초등생 흡연자들 대부분이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흡연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흡연에 대한 욕구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퀸즐랜드의 주 수상인 아나스타샤 총리는 초등학생의 흡연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는데요, 학생들에게 전자담배 사용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릴 필요가 있다며 먼저 대대적으로 실태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 내 다른 주에서도 초등학생의 전자담배 사용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닌데요, 이들은 실제로 니코틴이 들어있는 전자담배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화학물질로 만든 인공향료(vape fluid) 또는 주스(e-juice)가 들어있는 전자담배를 주로 흡입하는데 여기에 포함된 화학물질 일부.. 2023. 5. 2.
중국인 보복관광 - 호텔이 없어서 공중화장실에서 잔다 중국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3일)를 맞아 중국인들의 억눌렸던 여행 욕구가 극도로 분출되면서 중국 내 유명 관광지가 거의 기능 마비 수준에 이르렀고 해당 기간 입장권도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관광지의 시설 마비는 이미 예견되었는데요 여행 좋아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중국인들이다 보니 코로나 기간 중 엄격한 통제 속에서 3년을 버틴 끝에 얻게 된 자유를 이번 연휴기간 마음껏 즐기려는 심리가 작용해 많은 이들이 여행에 나선 것이죠. 중국 CCTV에 따르면 오늘까지 연휴기간 이동한 사람이 1억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이는 전년대비 120%가 늘어난 수치라고 하며 전국의 유명 관광지는 중국 관광객들도 이미 포화상태라 일부는 외부를 봉쇄하기도 하고 입장권을 더 이상 팔지 않는 식으로 통.. 2023. 5. 2.
미국 모래폭풍 - 일리노이 주 90 중 추돌사고 사망 6명 미국 시간으로 어제 오전 11시쯤 일리노이(Illinois) 시골에서 엄청난 먼지 폭풍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들을 덮쳐 차들이 연쇄 충돌을 일으켰고 결국 6명의 사망자와 37명의 부상자를 냈다고 보도되었는데요 부상자들은 2세 아기부터 80세까지 다양하다고 하며 이 중 일부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리노이 주 경찰에 따르면 거대한 폭풍이 고속도로 인근 농장에 있던 흙을 파머스빌 북쪽 55번 주간 고속도로 2마일 구간으로 날려 운행 중인 차량에 시야가 학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달리던 72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모래폭풍으로 운전자의 시야가 방해되면서 달리던 콘테이너 차량과 큰 트럭들이 충돌하며 화재가 나기 시작했고 이어 뒤따르던 승용차들이 사고 현장에 계속 추돌하면서 순식간에 .. 2023. 5. 2.
중국 하늘의 잠수함 - 사막에서 대형 비행선 포착 중국이 현재 개발 중인 '하늘의 잠수함(Submarine of The Sky)'이 거의 완성단계인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하는데요, 올해 초 중국의 비행선이 미국 상공을 일주일간 휘젓고 다니다가 미군이 격추한 사실이 크게 화제가 되면서 왜 중국이 인공위성을 놔두고 이런 풍선을 띄워 세계를 감시하는지 궁금증이 커졌습니다. 사실 미국 주요 시설의 상공을 떠다닌 비행선은 정찰활동에 매우 효율적이었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판단인데요, 국방안보분야의 권위를 가진 미국의 랜드연구소에 의하면 이 같은 비행선은 경제적이면서 인공위성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주고 비행기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합니다. 미국의 위성에 포착된 '하늘의 잠수함'은 중국 신장지역 사막에 약 31미터 길이로 놓여져 있는데요, 해당 이미지를 본 항공우.. 2023. 5. 2.
노숙객이 점령한 중국 관광지 화장실 - 호텔 모두 만실 중국의 유명 관광지들이 노동절 황금연휴(4월 29일~5월 3일) 때문에 혼잡하다고 하는데요 이동한 관광객들은 전체적으로 5231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연휴 첫날만 5827만 명이 이동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중국 정부의 '제로코로나' 정책의 종료 이후 그간 억눌렸던 여행 심리가 터져 나온 것이 원인으로 추측된다. SNS에서는 관광지에서 발생한 황당한 일화들이 공유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명산인 안후이성 황산에서는 공공 화장실에 투숙객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산 관리사무소는 "호텔 예약을 하지 못한 데다 시간을 놓쳐 화장실에서 밤을 보내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간쑤 성 둔황에서는 사막 체험객들이 몰려들면서 '낙타 전용 신호등'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중국 매체 '지우신문'은 "낙.. 2023. 5. 2.
수단 북한무기 - 우간다 통해서 거래했을 가능성 수단 군벌 1위와 2위 사이의 무력 투쟁이 격화되어 수백 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 분쟁에서 북한의 무기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유엔 대북제재 금지 위반입니다. 한 군사불로거를 인용한 NK뉴스는 신속지원군(RSF)이 수단 정부군으로부터 탈취한 무기들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 무기들 중에 중국의 302mm 웨이스 WS-1B와 북한의 122mm BM-11 3대 등 다연장로켓포(MRL)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결국 이것은 그동안 수단 정부군이 북한 무기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네델란드의 군사정보 전문가인 올리만 스와 스테인 비처는 수단이 북한제 AGP-250 활공폭탄을 공중 폭탄으로 사용하며 북한의 122mm BM-11 다연장로켓포와 1.. 2023. 5. 1.
G7국가 챗GPT 감시 규제 시작 챗GPT 등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허위 정보와 저작권 침해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제 규정이 마련됐는데요 주민 감시에 챗GPT를 사용한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주요 7개국(G7)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일본 다카사키시 군마현에서 디지털·기술 장관 회의를 열고 AI 등 신흥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통 규정을 도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0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G7 디지털·기술 관계자들은 AI 발전을 위해 법치주의, 적절한 절차, 혁신 기회 활용, 민주주의, 인권 존중 등 5대 원칙을 세웠는데 G7은 5대 원칙을 바탕으로 각국의 규제 차이를 감안해 AI의 기술력과 위험성을 평가하는 공통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G7은 편.. 2023. 4. 30.